어플로 만난 노량진 재수생과 첫경험 썰

바야흐로 작년 1월, 한창 추웠을 시절이죠. 오랜만에 친구와 불금을 하겠다고 홍대로 슬금슬금 기어나와서

한 잔 얼큰하게 하고 나니 여자 생각이 안날 수가 없죠. 그래서 바로 2차로 헌팅 술집으로 ㄱㄱㄱ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들어간 술집인데 물이 참...... 어느정도 취해있었으니 그래도 3급수로는 보입니다.

술집이 작아서 여러 테이블로 대쉬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으나 한 3테이블정도 가다가 합석을 하네요.

술게임 재밌게 하고 분위기도 한창 좋다가 한 명이 통금시간이라고 칼같이 나가네요 ㅡ.ㅡ 이번에도

늦게 들어가면 머리가 밀린다나 뭐라나...... 그래서 지붕위에 닭쫒던 신세가 된 우린 결국 밤사로 향했고..

밤사가 처음이었지만 다 익숙한 노래들이 나오니 신나게 놉니다ㅋㅋㅋㅋ 노느라 바빠 죽겠는데 예전에

어플에서 얘기하다가 끊긴 여자가 갑자기 메시지를 보냅니다. 노래 끝나는 중간중간에 답장을 해주며 느리게

주고 받기만 했죠. 아 근데 밤사 재미나데요. 덕분에 여자는 까먹고 우리끼리 신나게 놀고 새벽 4시쯤에

나오니 왠지 그 씁쓸한 허탈감이 가슴을 강타합니다. (PC방에서 밤샘하고 아침에 나오는 그 기분과 흡사)

결국 이번에도 틀렸구나 하면서 분식집에 가서 배나 불리고 첫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플녀가 답장이

옵니다. 한 잔 땡기는 밤이라고. 그래서 그냥 슬쩍 던졌죠, 첫 차 시작되면 마실 수 있는데..

그러니 알았답니다. 자기 노량진에서 자취하는데 마시자고. 오호 지역도 가깝고 느낌이 오지만 조금 무섭네요

장기 털릴까봐...몸조심(?)하고 주위경계 철저히 하면서 노량진으로 향합니다. 새벽6시였던 것 같네요.

중간에 배터리도 나가서 편의점까지 가서 충전하면서 연락하다가 결국 접선 장소 주위에서 맴도는 조그마한

처자 발견합니다. 토끼상인게 좀 귀엽네요.

술이 들어가서인지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말걸어보니 맞습니다. 그리곤 자연스럽게

처자 방으로 가서 얘기좀 나누고 (21살 재수생) 맥주와 안주를 마시다 졸리다면서 침대에 눕길래 옆에 따라

누워서 키스 시도를 하려했으나 계속 거부하는 겁니다 ㅡ.ㅡ.. 그래서 옆에서 그냥 한 30분정도를 그냥

드르렁 잤습니다ㅋㅋㅋ(피곤하기도 했고) 그리고 깨보니 졸리다는 애는 안자고 있고 계속 폰만 만지고 있길래

뭔가를 기다리고 있구나! 하고 키스는 시도하지 않고 티셔츠 안쪽으로 손을 넣어보니 노브라네요....이년

바로 꼭지부터 공략합니다. 동정이여서 미숙했지만 최대한 열심히 애무했네요. 그리곤 지갑에 오랫동안

모셔뒀던 콘돔을 사용해봅니다. 처음이었지만 저도 수컷(?)인지라 박는 본성은 몸에 베어있다는 것을

그 떄 처음 느꼈습니다. 피스톤질을 하는데 어색하지가 않더라고요. 하지만 술에 취해서인지 얘가 구멍이

넓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쪼이는 느낌은 안들었던 걸로 기억하네요ㅋㅋㅋ 그냥 동물의 본능적으로 미친듯이

박았습니다. 뒷치기 하면서 엉덩이를 때려줄 때면 어찌나 크게 신음을 내면서 걱정을 합니다.

("오빠 옆방에서 다 듣겠어...! 나 다 안단말이야")

아니나 다를까 옆방에서 항의성 벽을 칩니다. (고시텔은 방음에 참 취약하더군요)

심술이 나서 오히려 얘를 벽에 밀어부치고 뒷치기를 해주며 더 큰 소리를 내게 했네요ㅋㅋㅋ

그렇게 마구 박아주다 콘돔채로 안에 사정~~

그 후 얘기를 좀 나누다 가려고 옷도 다 챙겨입고 나가려는데 뒤에서 제 주니어를 잡고 안놔주길래.....

콘돔 2개 더 썼습니다. 코트도 안벗고 막 쑤셔줬던게 기억이 나네요.

거사가 끝나고 헤어지고 난 후론 왠지 정 떨어져서 다시 연락도 하지 않고 보지도 않았습니다ㅋㅋㅋㅋ

첫 경험이긴 하지만 그 날 술에 취해서인지 얘가 쪼임이 없어서인지 ㅡ.ㅡ 아직도 실감이 잘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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